마크
창문 좀 열어줘, 마크
이건 내가 아니야, 마크
마크, 추워, 창문 좀 열어줘
마크
이제 잠자리에 들어
원하는 게 뭐야?!
들여 보내 줘, 마크, 어서
창문 좀 열어줘...
...아니면 다른 문을 열거야
좋아, 들어와
죽여버리겠다, 페트리
벤 미어스, 쇠격자 사이로
여기 간다, 미어스
무릎을 떨며 다리 사이로
나랑 마주치면 과연
돌아가서 자게, 티빗츠
잠을 자라고?
밤새 잠을 안자지
들어 올 구멍은 없어
물론 그래
몸을 꼬고 질질 끌면서
내 쇄골과 엉치뼈를 부러뜨렸지만, 미어스
점점 가까워 지고 있어
나를 봐! 나를 봐, 미어스!
우리는 이싸움을 끝내야만 해
네 심장을 도려내서
-제발 가줘!
아베마리아, 자비로우신...
-...내가 이 싸움에서 이기도록 도와주세요
굉장한 얘기로군
사람들이 당신은
근무시간 내내
잠깐만요
할 얘기가 더 있어요
좀 더 머물러야 할 것 같아
회복될 수 있을까?
추락으로 인해 비장이 파열되고
하지만 말은 할 수 있지
알고 있어, 하지만, 미어스씨가
그의 마지막 유언이
제발, 가지 말아요
깨어 있는 그 누구도
어느 정도 의혹을 가지고 있었더라도
월요일은 조인터
오늘도 커브길에는
도서관은 닫혀있고
이제 불빛이 땅위에 홑뿌려지고
언급하지 않은 사람들은
...마치 그들의 육신이 깨지기 쉬운
사람들은 모든 불빛을 밝히고
그외의 모든 이들도
이제 가도 좋아요, 미어스씨
노튼양이 집까지 태워다 줄거요
석방되었지만
...예루살렘롯에 있는 한
티빗은 어떻게 되었나요?
-아직 여기에 있소
-...부보안관 가드너가 동행할거요
플로이드 같지는 않네요
플로이드에게 내 과거에 대해 무슨 말을 했어요?
그가 나를 조종하는 거야
하나님께 내 영혼을 지켜달라 기도를 하고....
니 엄마도!
너를 지켜보고 있다
거의 다 왔다
오줌을 질질 싸는 네 모습이 보인다
너는 어떤 반응을 보일까?
난 지금 정신이 말짱해
너에게 다가가고 있어
네 쪽으로 다가가고 있어
안으로 나를 들여 보내줘!
쥐어 짠 다음에 네 피를 마실거야!
-들여보내 줘, 미어스
-제길
작가였다고 하던데, 난...
그와 함께 있을거야?
폐와 심장도 크게 손상됐어
지금 하는 애기가 무엇이든 간에
될 수도 있다는 거지
진실을 몰랐다
그들의 의혹은 막연한 거였거나 불분명한 것이었다
거리의 청소날이다
녹색봉투들이 널부러져 있다
뉴룩살롱도 마찬가지다
모든 악은 잠이들었다
예루살렘롯을 천천히 걷는다...
유리로 되어 있는 것처럼
창밖을 내다보지는 않았다
창밖을 내다보지 않았다
당신의 일거수일투족을 지켜볼거요...
아직도 감방안에 있나요?
-만약 그를 기소하고 싶다면...
-괜찮아요, 갑시다
그는 그다지 폭력적이지는 않은 것 같아요
그가 그 집에 대해 어떻게 알게된거죠...